고교 3년생을 위한 특강(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의회 유일한 여성의원인 이순희의원이 고교 3년생을 대상으로 시의회가 하는 일에 대한 특강에 나섰다. 혁신도시 유치가 확정된 13일은 지역의 명문 김천고등학교에서 14일은 미래의 여성리더가 될 김천여고3년생들에게 시의회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의원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지방자치제란 무엇인가” “의원들은 어떤 역할과 사명을 가지고 일 하는가” 등 삼권분립에 기초한 지방의회에 대해 알기 쉽게 풀이해 설명했다. “지방자치” 민주주의의 기원은 기원전 고대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 전 시민이 모여 대의를 수렴한 것에서 비롯되었지만 현대는 전 시민이 모인다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대의민주주의의 방식을 표방하므로 시 의원이 선출된 것이다” 여학생들에겐 현재 모든 여성관련 정책은 남성들의 시각에서 이루어지므로 진정한 여성들을 위한 정책은 여성의 입장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성의 정계 진출이 꼭 필요함을 강조했다. 내년 지방선거에 처음 참정권을 행사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올바른 주민대표자를 선출하기위한 본인들의 의사 표명이 중요하므로 꼭 투표해 줄 것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