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3차 조기 예방접종 호소

김천시는 10일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확산추세에 따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19 3차 조기예방접종을 호소했다.

이날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인 장재근 보건소장은 브리핑을 통해 현재 60세 이상 고령,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종사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는 4개월에서 3개월로, 18세에서 59세까지 모든 시민 대상으로는 접종간격이 4개월로 단축되었다고 밝히고 대상자는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것을 호소했다.

다음으로, 연말연시 개인 간 거리두기 준수 및 각종 모임 자제를 당부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타지역 방문 및 타 지역 가족·친지·친구와의 만남을 자제하여 주시고, 식당 등 다중시설 이용 시에는 반드시 출입자 명부(서명기재, QR코드, 안심콜 080)를 작성하여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추가 확산을 방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더불어 마스크쓰기, 손씻기, 주기적 환기, 적극적인 진단검사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개인위생방역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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