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제수용품은 달라진 재래시장에서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가 민족고유의 설날을 앞두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대형할인점 진출 등 유통환경 및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평화시장에 19억여원 들여 비가림시설, 바닥정비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황금시장은 2억여원 사업비로 가판대설치, 전기시설 정비 및 상징조형물 설치를 완료하여 어느 재래시장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새롭게 단장했다.
깨끗이 정비된 재래시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제수용품을 구입할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재래시장 이용 하기 홍보 문안을 삽입하여 공무원부터 우선 재래시장을 이용하도록 권장하는 한편,
“달라진 재래시장, 제수용품은 재래시장에서”라는 현수막을 시청사 주변과 재래시장입구 등 5개소에 설치하여 범시민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재래시장을 이용합시다”라는 문안이 새겨진 장바구니를 1,000여개 제작, 재래시장이용 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시책을 발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을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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