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 민선8기 취임 기자간담회 개최

김충섭 김천시장은 4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출입 언론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취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으로 만들어 가겠다.
김충섭 김천시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8기 시정목표와 시정운영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김 시장은 간담회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민선8기 시정목표로 삼고 이를 위한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시장은 기자회견문 발표를 통해 △일자리 걱정 없는 도시, △시민들의 일상이 행복해지는 도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균형발전 도시, △미래를 선도하는 최첨단 산업도시, △사람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힐링 도시 등의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으로 만들어 가겠다.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김충섭 김천시장

특히 기자와의 문답을 통해 김천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한국메니페스토실천운동본부가 실시한 전국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것을 거론하며 민선8기 또한 김천시민과 약속한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역대 박팔용, 박보생 전 김천시장이 김천발전을 위한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바탕으로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천의 미래발전을 위해 자동차 튜닝, 드론, 전기 자동차 산업과 같은 미래 먹거리 산업과 김천이 가지고 있는 교통인프라를 활용한 물류교통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과 청년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청년창업과 성장 플랫폼 구축도 밝혔다.

균형발전을 위해 혁신도시에 필요한 의료와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원도심 재생사업을 전역을 확산, 혁신도시와 원도심이 서로 상생융합한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농민들을 위해 첨단 유통시설 확충과 과수명품화, 스마트농법 확산을 통한 농업소득 개선과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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