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방문 위로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지난 15일 김천시 아포읍 직원 자율회, 방위협의회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세대를 방문해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세대당 라면과 감귤음료 1박스, 과하주 1병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성품(120만원 상당)은 읍 직원 자율회와 방위협의회가 성금으로 마련했다. 소외계층 보살펴주기는 2007년 아포읍 역점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대해서 각각 담당공무원, 마을부녀회장, 민간인을 후견인으로 지정하고 주기적으로 안부를 묻고 생활을 돌봐주는 사업이다.
박성규 아포읍장은 “이번 위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들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여 매주 1회 전화 안부 묻기, 월 1회 가정방문 생활불편사항 점검, 생일 축하 가정방문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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