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지난 11일 법무부 김천보호관찰지소(소장 황인권)는 대구지방검찰청상주지청 회의실에서 정하록 범죄예방위원 상주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관찰대상자 10명과 범죄예방위원 10명 간의 보호관찰대상자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보호관찰 대상자 결연식에 참석한 정하록 회장을 비롯한 범죄예방위원들은 재범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고 정회장은 “청소년들을 적극후원하여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재범방지뿐만 아니라 우리사회의 훌륭한 사회인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천보호관찰소장은 위원들의 조건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소년들로 하여금 사회의 훌륭한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를 부탁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보호관찰대상자들과 범죄예방위원들은 결연식을 마치고 일대일 면담을 통해 서로에 대해 신뢰와 믿음을 갖게 되었고, 결연식은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져 마음과 마음의 끈을 어루만져주는 등 보기에 흐뭇한 광경을 보였다.
또한 결연식 후에는 범죄예방위원에 대한 경과통보서 작성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김천보호관찰소는 불우보호관찰대상 청소년에게 사랑의 끈을 맺어주는 결연식을 계속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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