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법무부 김천보호관찰지소(소장 황인권)는 지난 12일 보호관찰소 강당에서 대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연계하여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교육’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를 중심으로 강의를 한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이정남 교수는 “오늘날 급속한 인터넷 기술의 발달로 인해 청소년 사이에 확산되고 있는 사이버 범죄, 인터넷 중독의 사회적 해악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이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인터넷 올바르게 사용하기 , 또한 평소 청소년들이 간과하기 쉬운 개인 정보 침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강의하면서 청소년들의 그릇된 인터넷 사용문화를 깨닫는 기회를 제공 하였다.
한편, 이날 강의를 들은 김○○(남,17세,학생)군은 “평소 새벽까지 게임 과 인터넷 접속에 빠져 있는 자신이 고위험 중독자 일수 있다는 사실 에 놀랐고, 이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여 강의가 효과가 있음을 보여 주었다.
앞으로 김천보호관찰지소는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을 통해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범죄의 위험성을 깊이 인식하 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범 방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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