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경북지방청 고속도로순찰대 3지구대(대장 장원동)는 고속도로상 과속∙난폭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재 경부선 등 7개 노선에 8대의 이동식 무인단속카메라를 운용 중에 있다.
현재 운용 중인 이동식 무인카메라 단속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위해 고순대에서 거치대를 자체 고안,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와 협조 우선 사고위험이 높은 경부선 하행 2개소 김천 208.7K(하)과 왜관 142.5k(하)에 설치, 이달 18일부터 운용에 들어간다.
이번에 설치된 이동식 무인카메라 거치대는 상단에 단속예고 표지판을 부착하고 전면과 측면은 투명 폴리카보네이트(P.C)로 제작, 카메라를 완전 노출시킴으로써 비노출 단속이라는 오해를 불식시키고 운전자들에게 시인성을 제고하여 안전운행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앞으로, 관내 3개 노선 중앙선 다부 130.6K, 중부내륙선 상주 119.8K, 대구포항선 포항 28K(상), 3개소에 추가 설치(6월경)하여 사고다발구간에서의 과속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으로부터 공감 받는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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