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표, 시의원, 변호사 등 15명으로 구성 위촉식 가져(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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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경북김천혁신도시보상협의회’가 위원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보상협의회는 향후 혁신도시 조성과정에서 보상액 평가와 주민 이주대책 등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위촉식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의거 주민보상 대책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주민대표, 시의원, 변호사, 관계 공무원과 사업시행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경북김천혁신도시보상협의회’위원에 대한 위촉행사를 가졌다.
앞으로 ‘경북김천혁신도시보상협의회’는 주민보상 대책위원회의 건의사항 등을 충분하게 검토 협의해 건의사항에 대한 공식결정을 한 후 사업시행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보상협의회를 원만하게 운영해 이주하게 되는 지역주민들에게 최대한의 실질적인 보상과 이주대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각 위원별 소개와 앞으로의 혁신도시 보상협의회의 운용방안 및 기능 등에 대한 각 위원별 소견을 발표하였으며 본 협의회의 운영 및 임무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향후 김천시에서는 혁신도시 사업시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보상 대책위원회와 이해관계인의 요구사항 등에 대하여 보상협의회를 통해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고 원활한 사업 시행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개발계획 승인과 실시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연내 착공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