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위한 최고의 효도선물(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극단 가교의 열 한번째 작품인 악극<울고넘는 박달재>를 내달 11일 오후7시30분, 12일(토) 오후3시, 오후7시 30분, 3회에 걸쳐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여주인공 금봉의 한 많은 인생역정을 그린 작품으로 사랑하는 남자를 잃고 자신의 아들 마저 사형선고를 당하게 되는 비참한 여인의 일생을 구성진 노래와 애절한 연기로 표현하여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내용으로 지금까지의 작품 중 가장 슬펐던 악극으로 정평이 나 있는 작품이다.
박인환, 최주봉, 양재성, 김진태등 이시대 최고의 명배우들이 펼치는 구성지고 맛깔스런 연기와 노래, 최고의 악단이 연주하는 환상의 음률, 발랄한 댄서들의 활기찬 율동 등 모두가 놓칠수 없는 명장면이 될것이며 자식들을 위해 무조건 희생해온 우리 부모님들께 어버이날에 맞는 최고의 효도 선물로 기억 될 것입니다.
외환위기 때보다 더 깊어가는 경기불황 속에서 심적인 불안감을 안고 사는 우리들에게 현실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우리의 삶을 뒤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현대인들에게 가족간의 사랑과 진정한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날이 될 것이다.
우리 뮤지컬의 효시이며 우리의 정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악극이라는 형태의 공연을 통하여 향수어린 지난 시절의 공연에 목말라 하는 중장년, 노년층에게 눈물과 감동을 선사할 이번공연의 관람료는 R석 30,000원, S석 20,000원이며 관람권은 지정예매처(이마트, 하나로마트, 농협김천시지부, 농협부곡지소, 황금약국, 문화예술회관)에서 판매중이다.

공연문의 054)420-7823~4
홈페이지 http://www.gcart.go.kr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