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숨은자원모으기 행사(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지난 14일 남면 새마을지도자들이 바쁜 농사일도 접고, 농촌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재활용품을 수집, 판매하기 위한 『숨은자원모으기 행사』에 참여했다.
남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성희)주관으로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기치 아래 개최된 이날 행사는 남여새마을 지도자 40여명이 주축이 되어 주택가, 농경지 등에 산재되어 있는 고철, 농약병, 폐지, 캔, 빈병, 헌옷 등을 마을별로 수집하여 품목별로 재활용센터에 계근, 집하했다.
이날 행사의 효율적인 진행과 수집을 위해 마을별 홍보 방송, 자체회의 개최, 마을별 자체 수집활동, 품목별 선별과정을 거치는 등 전 면민 일치, 단합된 행동으로 행사 당일 20여톤의 재활용품이 수거됐다.
이날 행사로 고철 6.7t, 철근 1.7t, 폐지 3t, 기타 1.4t의 수거하여 시가 2,000천원 상당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이렇게 얻어진 수익금은 사랑의 집 고치기,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경로당 등을 방문 우리 주위에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쓰여 질 예정이다.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는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인식과 아울러 농촌 쓰레기의 적절한 처리 방법을 익히고 생활화 하는 학습의 장으로 정착시켜 환경사랑 운동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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