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는 27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제27회 전국장애인체전 준비를 위한 경기분야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중앙가맹경기단체, 경상북도, 경상북도 체육회, 김천시 등 장애인체전 준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회의는 장애인체전 준비상황보고, 개최계획 및 참가요강 설명, 경기분야 추진사항 점검, 기타 경기관련 사항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천시는 제27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스포츠를 통해 장애극복과 미래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심어주는 체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대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경기장 및 숙식업소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완벽하게 체전을 준비하는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도 관계자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주 개최지인 김천시를 비롯해 경북도내 8개 시•군에서 3천 5백명이 참가한 가운데 22개 종목의 경기를 펼치게 되며, 김천시에서는 개•폐회식을 비롯해 육상, 수영, 사이클,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훨체어테니스 등 6개 종목의 경기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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