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청소년 표창부터 청소년 어울마당까지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가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표창, 어울마당, 청소년문화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1일 저녁 6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모범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 등 32명에 대해 표창 격려한다.
이번 표창 대상자들은 어려운 환경 여건에도 좌절하지 않고 당당하게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 및 가정, 학교, 사회 등 폭넓은 참여와 봉사정신을 발휘하고 있는 청소년,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청소년지도자들이며 김천시는 이들에게 표창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청소년 건전육성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 및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성년의 날인 21일에는 성년됨을 축하하는 축하서한을 발송하며 전국소년체전기간 중인 26일부터 29일까지는 종합스포츠타운 이벤트광장에 청소년과 방문객들이 함께 줄기고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타로카드, MBTI 등 무료 심리검사와 비누만들기, 엽서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만날 수 있는 청소년문화체험관에서는 인터넷중독 예방 캠페인도 곁들여 실시된다.
또한 5월 27일 종합스포츠타운 이벤트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청소년 어울마당 「신나는 가요&댄스 배틀」이 개최된다. 이번 어울마당에는 아카펠라, 밴드, 댄스, 가요 등 관내 중․고등학교 단체팀이 참가해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게 된다.

김천시는 이와는 별도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 청소년지도위원을 중심으로 한 취약지역 순회지도 등 청소년 보호 및 선도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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