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하반기 운전자금 추천분부터 이자보전율을 기존 3%에서 5% 로 확대·지원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민선4기 출범 이후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김천! 이제는 경제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박시장의 특별지시로 지난 5월 10일 관련 조례 일부를 개정하고 중소기업의 자금난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고자 추진하게 됐다.
융자추천 신청기간은 25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투자유치과에 접수 서류심의를 거쳐 대상업체를 선정한다.
융자지원 대상은 김천시에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중에 하나가 소재하는 중소기업체로서 융자기간은 1년거치 일시상환으로 시중 13개 금융기관에서 대출되며, 하반기 자금지원 규모는 100억원이다. 반면 융자대상 제외 업체로는 종전 김천시운전자금 및 경상북도운전자금 대출을 받은 날로부터 1년이 경과되지 아니하며 2년 연속 수혜업체, 휴업·폐업중인 업체, 신청일 현재 매출액이 없는 업체, 일반여관업, 용달, 개인화물업자, 여행알선·창고업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등이다.
융자추천 우선순위는 타 지역에서 이전한 업체, 최근 3년 이내 각종 수상업체, 최근3년 이내 유망 중소기업, 신규 융자신청업체, 기 수혜업체 중 오래된 업체 순이다.
특히 김천시 거주 종업원 비율이 높은 업체와 ‘김천시 인구늘리기 시책’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우선지원 한다. 민선4기 최대 관건이 기업유치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지만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까지 놓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는 박시장의 지론에 따라 전격적으로 확대·지원하게 된 것이다.
※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홈페이지(www.gimchon.gc.kr) – 새소식 코너에 게재되어 있으며, 기타 사항은 투자유치과(☎420-66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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