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민족평화축전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원웅)가 주관하는 “제3회 평화사랑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발대식이 7월 24일(화) 10시, 국회의사당 분수대 앞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고 국토를 누비며 나라사랑․자연사랑 정신과 분단의 현장체험을 통한 평화의 가치를 인식시키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5박 6일(7월 24일~29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발대식을 마치고 버스로 출발점인 임진각으로 이동, 군사분계선을 넘어 금강산까지 자전거에 통일의꿈을 싣고 달리게 된다.
민족평화축전 조직위원회 인창원 사무총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고 분단조국의 아픔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민족의 통일의식을 고취시키며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리더쉽 함양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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