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 직지문화공원, 도자기박물관, 포도밭에서 가족단위로 즐거운 주말 나들이(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해 오는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들이 “혁신도시 가족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한 김천나들이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이번행사는 김천시가 포도축제 기간에 다양한 체험행사를 계획해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직지문화공원, 직지사, 도자기박물관 관람에 이어 대항면 반곡마을 포도농원 체험장에서 포도 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대부분 어린 자녀들을 동반한 가족단위로 참가하여 대성황을 이루어 김천시의 “혁신도시 가족만들기” 행사가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체험행사에 참가한 이전 공공기관의 한 직원은 “지방이전이 확정되어 막연히 2012년까지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해야 한다고만 생각을 하고 김천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었는데, 이런 체험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함께 직접 방문해보니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김천이 살기좋고 아름다운 도시라는 것을 느꼈다”며, “특히, 아이들에게 즐거운 하루가 되어서 무척 기분이 좋다”고 김천 나들이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는 “혁신도시 가족만들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이 조기에 김천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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