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지역 초등학생 등 300여명 초청(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 아포읍(읍장 박성규)이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과 어린이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지난 23일과 24일 오전 10시에 아포초등학교와 아포어린이집 원생 200여명을 초청 “부기와 엘리엇”, “타잔”을 보여주었으며 이어 30일, 31일에는 대신·지동초등학교 어린이들도 초청하여 애니메이션을 상영할 예정이다.
아포읍은 방학을 맞이하고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한편 보러갈 곳이 없는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읍사무소 회의실에 잘 갖춰진 영상·음향 시설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상영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성규 읍장은 “애니메이션은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재미있고 다양한 작품들로 준비하여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방학을 이용하여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전했다.
또한 “지난 6일 개강한 『아포읍민 문화교실』(노래교실, 수지침)에도 매 강의 시간마다 1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강의실이 꽉 차고 있고 문화교실 운영에 대한 읍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으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무색케하고 있다. 문화교실의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운영과 문화행정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하여 읍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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