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28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가 임인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님, 원예연구소 신용억과장, 농협중앙회시지부장 등 관계자와 자두재배농업인, 김천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김천자두 품평회 및 시식회가 개최돤다.
이 행사는 김천시 주최, 김천자두발전연합회(회장 이순화) 주관, 김천대학이 후원하며 농산물 수입자유화로 인한 국제경쟁력을 키워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전국생산량의 23%을 차지하는 전국 최고의 자두 주산지이고 자두가 차지하고 있는 농업소득이 370억원으로 농가소득에 큰 자리 매김을 하고 있어 그 의의가 크다 하겠다.
우수한 친환경 자두로 시식도 하고 전시 및 지역특산물 직판행사와 소비자와 생산자가 한곳에 만나 참석자에게 행운을 드리는 경품권 추첨 및 장기자랑, 자두 당도 및 산도 알아맞히기 등 다양한 행사도 가진다.
특히, 자두품평회에서 자두왕으로 선정된 정요한씨(김천시 구성면 작내리), 우수상 권영도씨(김천시 조마면 신왕리), 장려상 최만도(김천시 구성면 양각리)과 작목반별 최우수상 염속산작목반(김천시 조마면 대방리) 우수상 관덕작목반(김천기 지례면 관덕리), 장려상 사실작목반(김천시 농소면 봉곡리)의자두가 전시된다.
김천자두발전연합회 이순화회장은 “오늘 이 품평회를 계기로 민.관.학.연 등 자두에 관련된 모든분들이 합심하여 김천자두의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자”고 부탁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차별화된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2006년 12월 지정받은 김천자두산업특구를 2011년 까지 170여억원의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김천자두의 위상을 더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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