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2004년 5월 개관한 경상북도 산림과학박물관은 휴가철 및 여름방학을 맞아 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하여 8월(8월1일~31일) 1개월간 항시 박물관 문을 열어 관람객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
산림과학박물관은 상설전시실(제1전시실 ~ 4전시실), 표본실, 숲속체험관, 임산물전시실, 입체영상실 등이 있으며, 야외 산촌마을과 야외전시도 이뤄지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입체영상실은 관람객의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표본갤러리, 송이휴게실, 나무이야기 등 다양한 테마 공간도 인상적이다.
이 지역을 찾는 관람객은 산림과학박물관을 중심으로 인근 도산서원, 국학진흥원, 청량산, 레프팅 등으로 이어져 유교문화와 산림문화를 맛볼 수 있어 새로운 휴양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산림과학박물관은 산림전문박물관으로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고문서, 고서적 등의 산림사료의 수집에도 전력을 기울이는가 하면, 다양한 특별전 및 상설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의 산림문화 체험학습장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할 것이며, 아울러 야외 전시시설 및 휴식코너와 편의공간을 대폭 보완하여 관람객에게 친숙하고 안락한 박물관으로 한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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