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비상근무 지시, 취약시설 및 응급복구 추진상황 점검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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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은 16일 제11호 태풍「나리」가 김천지역을 내습함에 따라 비상상황에 대비 전 직원 비상근무를 지시하고 태풍북상에 따른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상황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현장 순찰 강화, 태풍대비 주민행동요령에 대한 마을방송 등을 통한 지속적인 대시민 홍보로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17일 태풍「나리」피해에 대한 종합상황을 보고받고 관내 김천농고앞 도로 침수현장, 신음동 속구미 마을 진입로 토사유출 복구현장과 신음배수펌프장, 황계배수펌프장 등을 방문하여 신속한 응급복구 실시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하였으며, 이번 태풍으로 인한 사유시설 피해에 대하여 철저히 조사하여 복구비 지원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관계공무원에게 지시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호우로 인하여 지반이 약화된 재해취약시설과 하천제방, 수문, 저수지, 펌프장 등 각종 방재시설물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취약시설에 대하여는 시급히 보수 정비함으로써 재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