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는 18일 김천역광장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김천시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First Gimcheon운동」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함병문 범추위원장의 경과보고와 박보생시장의 메시지 전달에 이어 거리캠페인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First Gimcheon운동」취지에 걸맞게 의식행사는 과감히 생략하는 등 간결하면서 실속 있는 캠페인으로 이루어졌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역개발과 미래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의식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며 일류김천만들기운동에 전 시민이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First Gimcheon운동」은 일류김천, 일등시민이 되기 위해서 매력적인 개인문화, 하나 되는 가족문화, 변화하는 조직문화, 신뢰받는 지역문화, 함께하는 대중문화 분야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으며 기본이념을 자각-자율-실천에 두고 있다.
지난 8월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 후 전 세대 홍보물 제작 배포, 학생 및 사회단체 의식교육, 시민의식조사 실시, 1가정 1가훈 갖기운동 등 다방면으로 실속 있게 추진하고 있다.
「First Gimcheon운동」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김천시에서만 추진하는 독특한 사업이다. 민선 이후 지방자치단체에서 인기성 사업, 단기적 사업에 치중하는 반면 김천시는 미래를 대비하여 이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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