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장애인 발생비율 22.3%로 장애원인 중 가장 높아(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교통장애인협회(회장, 나기준)가 24일 오전 11시 김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박보생 김천시장과 임인배 국회의원, 임경규 김천시의회의장, 김실경 경찰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교통안전켐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제성장과 아울러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 발생비율이 22.3%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우리 모두는 안전한 운전 문화 의식을 갖고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장애인을 위한 행사라기보다는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 발생 예방을 위한 비장애인을 위한 행사라고도 할 수 있는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사를 치룬 김천시 교통장애인협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발대식을 마친 후 회원들은 경찰서 차량의 안내를 받아 문화예술회관을 출발하여 시민탑, 김천경찰서, 삼각로타리를 거쳐 시청 앞까지 차량 퍼레이드로 캠페인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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