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별 특성 살린 맞춤교육으로 큰 호응 얻어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지역혁신협의회(의장 이경엽)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지역혁신협의회 마을순회 교육’이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지역민들 사이에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교육은 2007년도 지역혁신협의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9월 13일 아포읍 의리 신촌 마을을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야간에 마을현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이 희망과목을 선정해 주문하는 형식으로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와 마을장기발전계획 수립방안, 그리고 건강관리를 통한 즐거운 인생 등의 강좌로 각계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주민들이 희망하는 장소에 직접 찾아가서 교육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천시지역혁신협의회는 10월 31일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해 오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만해마을에서 마을별 젊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2단계 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3단계 최종사업으로 마을장기발전계획수립 경진대회를 개최해 주민 스스로 잘 사는 마을을 가꾸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혁신마인드 함양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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