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만복이 가득하고 바라는 소망과 계획이 속 시원하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2008년은 우리 모두의 염원을 담은 새로운 정부가 출범합니다. 경북의 자존과 미래를 확인받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업이 마음껏 투자를 하고, 조그마한 일이라도 계획대로 되는, 그런 경북을 구체화시키겠습니다. 천혜의 동해와 낙동강, 백두대간의 잠을 깨우고, 미래 우리 경북을 먹여 살릴 새로운 동력을 만드는 일에 집중하겠습니다.
농촌 들녘이 새로운 희망으로 생동감이 넘치고,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복지 경북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고, 지난해 ‘경북방문의 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과 소득으로 연결되는 경북관광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특히 국책사업과 도청이전은 차질 없이 진행하고, 동해안 개발 및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그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도민 여러분!
‘새벽을 여는 자는 어둠을 달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흩어졌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경북발전의 엔진을 힘차게 돌립시다. 우리들 앞에는 오직 새로운 전진만이 있을 뿐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8. 1. 1
경상북도지사 김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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