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표 함께 설치, 등산객 불편 크게 해소될 듯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는 최근 고성산 내 음양수 약수터 등 주요지점과 갈림길에 등산로 안내판 5개, 이정표 17개를 설치했다.
안내판에는 고성산의 명소인 고성정을 비롯해 약수터, 쉼터 등 주요 편익시설과 등산로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한눈에 등산코스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정상까지의 거리 및 119 구조요청지점 등을 표시해 등산객들이 자신의 체력과 소요시간에 맞는 다양한 등산계획을 세울 수 있게 도와준다.
고성산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등산코스 또한 다양해 이곳을 처음 이용하는 등산객들은 복잡한 등산로로 인해 산행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안내판 설치로 이러한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김천시는 시민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와 등산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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