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농산물 개방화에 경쟁력 갖춰(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 어모면 광덕산 포도단지가 지난 28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탑프루트 프로젝트 시범단지로 지정 됐다.
탑프루트 포도는 우리지역 포도의 품질 고급화로 외국산 과실과 차별화를 둔 포도로 농촌진흥청에서 인증하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출하되는 과실이다.
지난 3년간 오룡포도작목반은 대항면 대룡리 일대의 e 탑프루트 프로젝트 단지에서 최고품질의 켐밸얼리 포도를 생산하여 전국에 김천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광덕산 작목반에서도 광덕산포도단지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전국 10개 최고품질 포도단지 중 하나인 시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향우 우리지역에 늘어나는 거봉품종을 전국 최고의 브랜드 상품으로 키워 FTA 등 극변하는 개방화의 물결속에 한층 경쟁력을 키워나가기로 다짐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과장 박창기)는 “광덕산 포도단지에서 전국 어느 단지보다 우수한 포도를 생산하여 우리 지역의 선도적인 포도재배 시범단지로 육성, 김천포도의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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