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하여 위원회 위원님들과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이러한 중책을 맡게 된데 대하여 저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함.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동해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야비하고도 치졸한 이웃 섬나라 일본국은 끊임없이 자기네 땅이라고 망언과 도발을 계속하더니 이제는 역사를 왜곡
하면서까지 이를 후세에 전하려 하고 있음. 이러한 야만적이고 몰염치한 일본 정부의 무모하고도 헛된 도발과 불리하게 돌아가는 대외정세를 볼 때 독도문제에 대해서 결코 좌시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생각함. 사실 그동안 우리는 우리의 땅 독도에 대해 특별한 사안이 발생할 때만 잠시 관심을 가졌을 뿐 지나치게 방치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도 해 봄. 이제부터라도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의 단계를 넘어 영토수호의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대처하여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함. 우리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일본정부의 독도 침탈에 대한 헛된 만행과 야욕을 강력히 저지하고, 일부 국제사회의 독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되돌릴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합심하여 특단의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우리 고유영토인 독도를 적극 사수해 나가겠음.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독도를 굳건하게 지킬 수 있도록 여러 선배․동료 의원님께서 적극 도와주시고 지도해 주시기 부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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