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적인 작은도서관 조성과 운영활성화로 높은 평가 받아…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이 지난 11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08 작은도서관 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천시립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이번 시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작은도서관 조성과 운영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큰 기관단체 또는 개인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기관으로는 김천시립도서관과 강릉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김천시가 지난 7월 아포읍, 어모면, 신음동 등에 시립도서관과 연계되는 분관형 작은도서관 3개소를 그 어느 지자체보다 모범적이고 성공적으로 조성하였음은 물론, 생활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단기간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중앙정부에서 장려하고 있는 작은도서관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와 더불어 지방자치단체장의 확고한 의지가 담긴 5개소에 이르는 작은도서관 추가조성계획수립과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설득으로 조성공간의 기부체납을 이끌어내는 등의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도서관은 도시의 문화수준을 가름하는 척도가 되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자 시민의 지식정보의 보고이며 김천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길러내는 토양이 되기 때문에 도서관 인프라 조성에 아낌없는 투자가 필요하다.”며 “김천을 명품교육도시로 만들어 가기위해 추진하고 있는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에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