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매년 실시하던 야생동물 먹이주기를 대신해 지난 12일에 관내 고성산 및 직지문화공원, 강변공원 일대에 『새집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천시, 새집 달아주기 행사 개최

이번행사는 숲 사랑지도원,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김천지회 회원,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최근 적설량이 적어 야생동물 먹이주기에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 등산로 및 공원지역에 겨울을 나기 위한 새들의 아늑한 보금자리인 새집을 달아주고 산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연보호활동도 펼쳤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야생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야생동물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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