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7명 포상(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국가보훈처는 제90주년 3.1절을 계기로 119명의 순국선열에 대해 포상을 실시한다. 이중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고 이달영(국내항일)선생, 박기동(3.1운동)선생, 이군명(국내항일)선생, 이강문(의병활동)선생 등 4명은 건국포장, 고 조용원(국내항일)선생, 이기백(국내항일)선생, 정혁모(일본방면활동)선생 등 3명은 대통령표창을 각각 수여 받는다.
대구․경북지역 포상은 오는 3월 1일 개최되는 제9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대구시장과 경상북도지사가 각각 전수한다. 제90주년 3.1절 기념식 행사는 대구시는 망우공원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 광장에서, 그리고 경상북도는 영덕군 영해시장 주차장에서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이군명 선생(1888년 ~ 1960.5.6)은 경북 김천시 남산동 170번지가 본적으로 1920년 음 8월 10일 경상북도 김천에서 우치교에 가입하여 전북 정읍에서 국내항일운동을 펼쳤으며 국권회복 운동을 결의하고 치성비라 하여 군자금 명목으로 금 3원을 지원하며 교도를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1년의 옥고를치른 공로로 건국포장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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