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한길뉴스 기자) =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3월 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청년실업자에게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제공하고, 사회지원기관에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 청년인턴 시행에 따른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김천시, 행복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 개최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3개의 기관 및 시설과 김천시가 협약을 체결하여 공개 모집된 청년인턴 40명은 3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10개월간 기업 지원기관 및 복지시설에서 행정업무, 자활프로그램보조, 학습보조, 사회 복지업무를 보조하게 되며 1일 3만8천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이날 박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는 다소 힘들 일을 함으로써 앞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하고, 행복인턴으로 선발된 청년실업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번에 실시되는 김천시의 행복 청년인턴이 청년실업자의 일자리 창출을 넘어 어려울 때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더불어 살아가는 김천시를 만드는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