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여자중에서 『우리아이 마음 읽기』강의(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숙) 내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 김천시평생학습센터가 학교순회교육을 실시한다.
평생학습이 불가피한 현대에 양질의 교육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에 관한 정보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세부 사업은 작년 10월에는 육아라는 환경적 제약으로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전체 35개 초등학교 중 4개교가 신청 400여명의 학부모들에게 자녀와의 올바른 의사소통에 관해서 교육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중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순회교육을 계획하고있다.
석천중, 한일여중, 김천중앙중, 김천중학교가 신청했다.
26일 한일여중 학부모의 날을 맞아 방문한 학부모들에게 조숙자소장(브레인코칭연구소)의 대화기법 우리아이 마음읽기라는 주제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사춘기 청소년들의 심리·신체적 발달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올바로 읽는 방법에 대해 강의가 있었다.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평생학습이 불가피한 현대에 살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평생학습 받을 권리를 학교와 김천시가 함께 책임을 느끼고, 김천시는 행정력을 지원하고 학교는 시설을 개방·활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학습요구에 함께 노력하는 협력체제 구축에 기여 했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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