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사 초청, 청소년 이해 및 상담교육 실시(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청소년의 열린공간” 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서정하)에서는 청소년상담을 위한「2009년 카운슬러대학」을 1일 개강했다.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이 겪고 있는 갈등과 문제를 바로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 실습을 통해 가정에서 부모들이 청소년을 제대로 이해하여 사회적으로 위기 청소년 발생을 예방하고자 한다.
본 교육은 성격검사를 통한 성격이해, 청소년의 정신건강, 가족치료, 대화기법, 청소년의 성 이해, 개인상담 이론과 실제, 자원봉사의 이해, 인간관계와 리더십을 내용으로 경북대학교 양점도 교수, 김천신경정신병원 정근재 원장 등 여러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도 깊은 교육을 실시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수강생에게 “이번 카운슬러 대학을 통해 청소년들과의 대화법이나 성교육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익한 내용들이 많아 자녀 양육에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며, 빠르게 변화해 가고 있는 아동, 청소년들의 발달을 제대로 이해하여 우리지역 청소년에게 따뜻한 시선으로 손 내밀 수 있는 상담자가 되어 바른 청소년 성장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적인 부모교육이나 상담교육에 목마른 많은 학부모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며 수강생 50여명 참여로 개강하여 6개월(4.1~9.25)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 : 420-6554 / 431-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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