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소방서가 최근 칠곡, 구미 등에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산불특별경계령을 발령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720여명을 동원 26일까지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천소방서, 산불방지 총력 대응

이 기간 중 김천소방서는 산불 초기진압을 위해 소방차량 28대에 대한 긴급출동태세점검 및 산불취약지역에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는 마을별 공동소각을 원칙으로 하며, 특정일을 지정 소방서에 신고 후 소각토록 홍보하고 있다.
산불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해 황악산, 고성산 등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산불취약지역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고정 배치해 산불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불 소방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산불 지휘통제 및 진압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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