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배- 각종 여론조사 토대 ‘3선 당선’ 확신
배태호- 탄핵폭풍 감지 막판 뒤집기 가능 분석
임호영
(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제 17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등록마감 결과 김천지역 선거구에는 한나라당 임인배 후보, 열린우리당 배태호 후보, 무소속 임호영 후보 등 3명이 후보등록 신청을 완료, 3대(對)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새천년민주당 김천지구당 위원장으로 출마가 예상되었던 배영애위원장의 경우 후보등록서류 등 준비를 다해놓고도 중앙당의 내분사태로 출마를 포기했다.
따라서 4자 구도에서 3자 구도로 총선이 이루어지게 됐다. 김천은 경북권내에서도 상주와 같이 보수경향과 야당성향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총선이 탄핵구도와 개헌저지구도 속에서 김천 표심이 어디로 흐를지 정치에 관심있는 지역민들과 차기 자치단체장 출마예상자들이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임인배후보

기호 1번 임인배(한나라당) 후보는 KBS와 SBS, 중앙일보 등 시차를 둔 각종 여론 조사에서 인지도나 지지도가 여타 후보와의 큰 격차를 보이며 선두를 달리고 있어 3선 달성이 무난할 것이란 자체 분석을 내놓고 있다.
임후보는 최근 정국을 강타한 탄핵정국 후 폭풍이 김천지역에서는 미미하다고 보고 한나라당 총무자리를 염두에 두고 전국 최다 득표율을 목표로 전략을 구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배태호후보

기호 3번 배태호(열린우리당) 후보는 대통령 탄핵 이후 전국적인 열린우리당 열풍을 타고 자신의 지지율도 올라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2년 먼저 내려와 꾸준히 얼굴 알리기에 주력한 임호영(무소속) 후보와의 지지율 차이가 없는 것에 고무, 전문적 지식과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식견을 쌓아온 점을 내세워 타 후보와의 차별화로 전문성 부각에 주력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임호영후보

기호 4번 임호영(무소속)후보는 최근 KBS 여론조사결과 자신의 지지율이 배태호 후보에 뒤지게 나온 것과 관련, 불출마설이 돌았으나 1일 기자회견을 갖고 다른 방송 및 언론의 여론조사 결과 그 사실이 다르게 나옴에 따라 여론조사 왜곡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출마심경을 고수,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
임후보는 탄핵정국으로 빚어진 기존 정당에 대한 불신을 최대한 활용, 무소속 후보로서, 참신성을 내세워 인물본위의 후보선택을 강조하며 부동층 흡수에 총력을 쏟고 있다.


4월 2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올라온 후보들의 정견, 공약, 주요활동
상세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기호 1번 임인배(한나라당)후보
☞ 정견•출마동기

☞ 주요활동
<< 임인배 의원의 땀과 노력>>
○ 고속철도 김천역사 유치
– 국회 등원 이후 건설교통위원으로 김천역사 유치를 위해 공·사석을 막론하고 어디든지 달려가 관계부처의 장·차관 및 실·국장을 만나는 등 유치를 위해 정치생명을 걸고 혼신의 노력을 다함.
○ 2004년도 김천지역 도로사업 국비 예산확보(총 2,170억원)
– 국회 등원이후 지난 8년간 관내 모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시켜 교통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위찾겠다는 신념 하나로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함.
○ 관내 학교시설 현대화를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총 63억원)
–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그 동안 교육인적자원부에 수차례 요청, 총63억원에 이르는 특별교부금을 확보하여 각급 학교 강당과 도서관 신축사업에 전액 지원.
○ 건설비 250억, 경부고속도로 아포IC 유치
○ 성의중·고 진입로 확장공사 55억 예산으로 착공
○ 지난 4년 간 총 19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마을회관, 농로 포장, 농산물 집하장 등 건립 전액지원
○ 16대 국회 국정감사 성적 연속 최우수 의원 선정
– 국정감사때마다 심도있는 정책진단과 대안제시로 정책감사를 이끌어 해마다 ‘국감 우수의원’으로 평가받음.
○ 16대 국회 법안발의 200여건, 입법성적 최우수 의원 선정
– 16대 국회 개원 이후 200여건 이상의 법안을 발의하는 의욕적인 입법활동을 전개, 이는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국회의원의 고유업무를 누구보다 성실히 수행했음을 입증.
○ 국회의원 34명을 규합하여 16대 국회 제1호 연구단체인 국회 한민족 통일연구회를 결성, 현 정부의 통일정책의 문제점과 통일 후의 대안을 연구 및 발표
○ <매일신문>이 선정한 정치분야 대구·경북 뉴 리더로 선정
☞ 선거공약•정책
<<꿈과 희망이 넘치는 새김천 건설>>
○ 김천경제를 살리겠습니다.
– 고속철도 김천역사 조기완공으로 공기업 본사 및 사기업을 유치하여 인구 증가를 도모하겠습니다.
– 아포읍에 대단위 택지개발로 구미시 인구를 흡수하겠습니다.
– 장기적으로 대구·경북지역 경마장을 아포읍에 유치하겠습니다.
○ 교통도시로서의 위상을 되찾겠습니다.
– 김천역사 조기완공 및 관내 모든 국도와 고속도로의 4차선 확·포장을 완료하여 영남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 김천∼포항간 고속도로와 아포∼현풍간 고속도로를 조기에 완공하겠습니다.
– 아포 IC와 휴게소를 조기에 완공하겠습니다.
○ 교육·문화의 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도서관과 강당을 지속적으로 건립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국립대학이나 분교를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 2006년 김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 농민을 살리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농업기술센터>를 건립하여 수준 높은 영농기술을 지원하는 동시에 관내 모든 농노의 포장과 도수로, 농수로, 펌프 시설 등 각종시설들을 현대화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겠습니다.
– <한국포도연구원>을 유치하여 품질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통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 FTA 비준으로 어려운 농민을 위해「농어촌지원특별법」을 제·개정해 나가겠습니다.
–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하여 김천을 농산물 유통의 거점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 살기 좋은 김천을 건설하겠습니다.
– 장기적으로 삼애농장을 이전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 여성복지회관과 장애인 종합 복지회관을 조기에 건립토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노인지원특별법」을 제정하여 노인복지의 질적 향상을 실현하겠습니다.


◈ 기호 3번 배태호(열린우리당)후보
☞ 정견•출마동기
세상은 정치판을 바꾸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부패하고 타락한 기존 정치인에 분노한 시민들은 이들을 쫓아내라고 소리 치고 있습니다.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정치인은 다음 세대를 생각 합니다.
정치꾼을 몰아내고 정치인이 되고자 출사표를 던집니다.
김천!!! 말만 들어도 가슴이 뜁니다.
내가 자란 땅, 나에게 가르침을 주고 꿈을 키우게 해 주며,
첫사랑의 열병을 앓게 한 땅입니다.
청운의 꿈을 안고 김천을 떠나던 청년시절.
저 멀리 용솟음 친 황악산을 보고 약속 했습니다.
‘큰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노라’고…
내 고향 김천은 따뜻하고 포근한 어머님의 품 같지만,
발전이 정지되어 자꾸만 인구가 줄어드는 고장이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배우고 익힌 모든 것들을 고향 발전에 쏟아 보고자 합니다.
오늘의 배태호가 있도록 은혜를 준 김천에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가를 가슴에 새길 것입니다.
☞ 주요활동
– 대학시절
암울했던 군사독재시절 직선쟁취의 국민적 요구가 노도와 같은 87년 6월 항쟁에서 수많은 학생들을 리더하며, 6.29 항복 선언을 받아내는데 일조를 했습니다.
청년이 불의를 보고도 항거하지 않는 나라는 죽은 나라와 같다는 평소의 신념 때문이었습니다.
– 한국감정원에서의 활동
① 한국감정원은 정부가 출자한 부동산 종합회사입니다.
감정평가 뿐만 아니라 부동산 정책, 보상사업, 컨설팅 및 재개발, 재건축 등의 사업에 전문가로서 기여를 해왔습니다.
② 한국감정원 노동조합위원장으로서 대화와 협상의 리더쉽을 발휘하여 경영진과 단 한번의 다툼 없이 조직을 이끌어 선진화된 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사회활동
(사)북한이탈주민 적응지원센터 (통일부산하, 태표 홍사덕 의원)를 결성하여 탈북주민들을 여러 방면으로 돕는 NGO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선거공약•정책


◈ 기호 4번 임호영(무소속)후보
☞ 정견•출마동기

☞ 주요활동

☞ 선거공약•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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