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대구시 남구 대명동 삼각네거리의 교통섬에 살고 있는 토끼들이 주변 차량의 소음에는 아랑곳없이 평화롭게 뛰놀고 있다.
김천시의 삼각분수대는 6억을 들여 조성하였지만 주변환경과 걸맞지 않게 대형으로 조성되어 있어 무조건적으로 크게 만들거나 거액을 들인다고 하여 좋은 것만은 아님을 볼 수 있다.
대구 남구 삼각 네거리의 자연 친화적인 토끼 공원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환경친화적 공원을 조성할 수 있다는 좋은 본보기다. 김천시 관계자들도 도시환경미화 공사를 함에 앞서 인공적 환경의 거액 공사만 생각 할 것이 아니라 대구시 남구 대명동 삼각네거리 예처럼 발상을 전환 해봄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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