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사무실 운영 및 선거운동행위 일체금지
지역화합을 위한 주민들 열의에 의정활동으로 보답
(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6.2지방선거 후보등록 최종마감시한인 14일 오후6시 집계결과 기초의원선거 나선거구(어모∙감문∙계령)와 라선거구(대신동)에 추가 등록후보가 없어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한 네 명의 후보가 자동으로 당선되었다.
기초의원선거 나선거구, 라선거구 무투표 당선

이들 당선자들은 강인술(나선거구), 김세운(나선거구), 배낙호(라선거구), 황병학(라선거구)후보로 선거법에 따라 15일부터 사무실 운영, 홍보물 배부, 당선인사 등 일체 선거운동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이들 선거구 후보들은 상대적으로 편안한 선거운동을 한 가운데 혹시 나올지도 모른다는 심리적 불안감과 함께 무소속 후보가 한 명 정도 나오면 당선가능성이 높게 점쳐져 선거운동을 안 할 수도, 할 수도 없는 애매모호한 상태에서 여타 후보들보다 이중 삼중의 또 다른 고통을 겪었다고 밝히고 현재까지 자신들을 돕고 지지해준 지역 유권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어도 선거기간 중이라 감사인사를 할 수 없어 또 다른 원망을 들을까 두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화합을 위해 무투표 당선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이 도와준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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