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간 친목도모와 근로자 사기진작에 큰 도움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후원하고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김천지부가 주최하는 노사정화합 한마음 걷기대회가 지난 27일 오후 3시 강변공원에서 관내 업체대표, 임원, 근로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김천,제2회 노사정화합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노사정화합 한마음 행사는 노사 간 신뢰를 회복하고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함으로써 사기를 진작시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간단한 개회식 후 강변공원을 출발해 문화예술회관 앞 한일여고 앞을 경유 한 바퀴 도는 약3,5km 걷기코스로 더운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간에 마음의 문을 열고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생각하는 좋은 만남의 자리가 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걷기행사 후에는 강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중국기예를 관람하였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뒤이어 노사가족 노래 ․ 장기자랑과 노사가 함께 하는 화합 한마당 잔치로 친목과 우의를 더욱 굳게 다졌으며, 또한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주어져 한층 더 배가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이러한 노와 사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생산적이고 협력적인 역량을 결집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평화 정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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