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 감문농협(조합장 조창선)은 참외농가의 소득제고를 위해 비파괴당도 선과장을 21일 개장했다.
현재 감문농협 관내에는 참외재배농가 497농가에 생산면적 206.7헥타에 이르며 연간 5,580톤을 생산 1일 최대생산량이 80톤에 달한다.
감문에 비파괴당도 선과장이 생겨 1일 최대 22.5톤을 선별 15kg들이 1,500상자를 상품화 할 수 있어 우선적으로 100여 농가가 참여하게 된다.
조창선 조합장은 “그 동안 체계적인 출하가 이루어지지 못해 농가의 수취가격이 산지상인의 가격에 크게 의존해왔다”며 “철저한 선별과 공동출하를 하게 되면 종전보다 20~30%정도 가격을 높게 받을 수 있게 되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선과장 시설은 정부의 농산물 산지유통 기반확충 사업에 감문농협이 선정되어 2억5천만원이 투자되었다. 재원은 국고보조 20%, 지방교부금20%, 국고융자 40%, 자부담 20%로 마련되었다.
감문농협은 앞으로 모든 농가가 공동출하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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