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지역 농산물을 대표할 공동브랜드인 『푸름찬』이 개발, 공개됐다.
김천시는 최근 지역농산물의 유통활성화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공동브랜드’푸름찬’을 개발,보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농산물의 신뢰성 향상과 미래 지향적 브랜드 관리육성을 목적으로 개발된 공동브랜드’푸름찬’은 싱그런 자연의 모습을 모티브로 삼아 디자인 하였다.
형태는 대지 위의 산 또는 구름을 연상시키도록 하였다. 둥근 산모양은 하트(heart) 문양과 흡사하게 디자인하였는데 이 하트 문양은 ‘푸름찬’이라는 로고를 감싸고 있어 시각적 주목성을 높이며 자연과 함께 하는, 싱그런 자연의 사랑을 전하는 ‘푸름찬’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색상은 자연을 대표하는 green으로 하였다. 공동브랜드 등록 대상은 포도,자두,사과,참외,배,복숭아,양파,감자,버섯류등 의장등록 10건과 김천농산특산물 공동브랜드 상표등록 1건 등 모두 11건이다.

시는 김천지역에 주소를둔 작목반,영농조합법인,농업인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 또는 판매하는자 등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 사용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전통식품가공, 산지일반가공공장, 식육점등 사업자 가운데 상표사용을 희망하는자, 농관원에서 추진하는 농산물품질인증 조직(농가)이나 농산물 표준규격화 사업의 최우수조직으로 브랜드 사용을 희망하는 자에 대해서도 사용을 허락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농산물 브랜드 제작은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공동브랜드사용으로 인한 불이익 발생시 브랜드 사용자가 모든 책임을 져야하며, 공동브랜드 사용이 취소된 경우 취소된날로부터 최소 2년간 사용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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