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조마면 새마을 남ㆍ녀 지도자들 사랑의 떡을 나누다


김천시 조마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이군찬)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명순)은 16일 홀로 거주하는 강곡리 박대식씨(92세) 외 40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사랑의 떡 나누기】행사에 소요된 쌀 120kg은 올해 조마면 신안리 휴경지 2,360㎡를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경작해 수확했다. 수확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관내 불우 이웃에게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고 지속적으로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조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군찬 회장은 “올해도 휴경농지 경작으로 관내 어르신들과 불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농번기에 일손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김진홍 조마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들도 동행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했다. 추운 겨울을 무사히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일일이 점검하며 온정의 손길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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