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관문 동대구역, 세계육상대회 성공개최 앞장 서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코레일 대구본부(본부장 정해범) 동대구역은 세계육상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대구역은 지난 18일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소방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대응능력을 점검․강화했으며, 10일부터 테러경보 단계를 주의로 격상, 24일부터는 경계로 보다 높여 물품보관함 폐쇄, KTX 특송물품의 선별적 취급, 매 시간별 역사 순회 및 점검 등 특별활동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안전한 역․열차 이용을 위해 승강장, 맞이방 등 접점 12개소에 제세동기를 운영 중이며, 全 접객직원 대상 심폐소생술(제세동기 사용)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맞이방, 승강장, 역사 외벽에 성공개최를 바라는 현수막과 방문객 환영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방문객 편의제공을 위한 전용 안내 부스와 벽면 래핑광고․코레일 캐릭터를 활용한 방문기념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도시미관에 영향을 주는 대형 옥상광고와 舊 대구시 관광안내 부스를 철거했으며 관내 7개 사업소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적극 전개한 바 있다.
그리고 단체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카트 서비스와 대기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아방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임재연 동대구역장은 “ 2011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는 국가적 행사며 자랑거리다.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조직위와 함께 동대구역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