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청정 증산면,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


유명 관광지가 찜통더위와 휴가철을 맞아 향락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이곳 김천시 증산면 수도계곡, 대가천에 이르는 구간은 청정자연 그대로를 유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자연환경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다.
7월부터 8월중순 현재까지 증산면(면장 권동욱) 이장협의회, 노인회, 자연보호위원회, 의용소방대,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생활개선회, 자율방범대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증산면 환경지킴이’ 120여명이 10여년전 부터 피서객이 많이 찾는 수도계곡과 대가천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불법쓰레기 투기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더불어 불법취사행위 등 자연환경파괴와 차량통행 방해 등 지역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를 계도하며 청소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증산면장은 수시로 현장을 방문 “증산면을 찾는 피서객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증산면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행복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이 힘써주길 바란다”며 환경지킴이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편 증산면 수도계곡은 자연경관이 수려해 피서철이면 전국에서 피서객들이 찾고 있으며 보양식으로 염소고기와 닭백숙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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