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에서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19일(목)과 20일(금) 양일간 소남청소년수련원(경남 산청군 소재)으로 합동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1박 2일으로 진행된 이번 합동 여름캠프는 계절학교를 이용하고 있는 장애청소년과 다이나믹 청소년, 장애아동형제 ‘의좋은형제’가 참여하여 신나는 물놀이와 캠프파이어를 실시했다.


장애청소년 1박2일 합동 여름캠프


첫째 날에는 가까운 계곡에서 물놀이를 실시하였으며, 저녁에는 캠프파이어 및 레크레이션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받은 피로를 해소했다.
둘째 날에는 대구한의대 미식축구부와 함께 미식축구체험을 실시하여 팀원 간의 협동심을 향상 시키고,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향상시켰다.
이번 합동 여름캠프는 관외활동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에게 협동심과 단합의 의미를 함께 배워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모처럼만에 야외활동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첫날 간식으로 제공된 김밥은 꼬마김밥(김천시 부곡동 소재) 김혜영씨의 후원으로 맛있고 푸짐한 식사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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