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지좌동 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의료 사각지대 제로화에 도전!


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옥)는 17일 정소분 어르신을 모시고 김천의료원을 방문하였다.
어르신께서는 폐암수술 후유증으로 통증이 극심하고 몸이 쇠약하시어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신 상태로 지좌동보장협의체는 김천의료원에 어르신을 직접 모시고 가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 및 의료지원을 연계해 드린 것이다.

이번 의료지원은 정소분 어르신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 22일 지좌동 보장협의체는 김천의료원과 취약계층 의료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22명을 발굴하여 수술․치료․간병 등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김천의료원에 연계시켜 주고 있으며 대상자를 계속 발굴 중에 있다.

김기옥 보장협의체 위원장은“우리 주변에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몸이 아픈데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여 병을 키우거나 육체적 고통으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 조금만 관심을 보이고 작은 손길을 내밀어 준다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믿는다. 지좌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런 믿음을 가지고 취약계층 의료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 되는 날까지 열심히 달릴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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