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한길뉴스 기자) =

김미경 김천의료원장 새해인사희망찬 2018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지역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김천의료원에서도 크고 작은 고비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가 뜨거운 열정과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며, 밝은 웃음으로 모든 환자분들을 대해 내 가족처럼 대해주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우리 의료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지역민분들에게 큰 감동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17년 김천의료원에서는 김천, 구미, 상주, 문경, 고령등 경북 7개 시·군 서북부지역의 의료 취약지역의 도민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였으며, 특히 포항 지진사태 발생 시 행복병원팀을 파견하여 이재민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경북 지역을 넘어 인도네시아 수방시를 방문해 빈곤과 의료시설 부족으로 소중한 생명을 위협받는 무의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치며 의료원 가족들의 봉사정신과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개원기념일에는 ‘2018희망나눔캠페인’과 같은 뜻 깊은 행사에서 전 직원이 한 마음이 되어 김천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 4회 공공의료포럼’에서 입·퇴원 환자 만성질환관리 사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공공보건프로그램운영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임직원분들과 늘 아낌없이 사랑과 관심을 주시는 지역주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2018년에는 우리 의료원에서 호스피스병동 및 재활센터까지 확대 운영하고 간호·간병서비스를 확대하여 더욱 발전된 공공의료서비스로 찾아뵙겠습니다.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한 삶과 건강 추구를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믿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리며,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평안과 행운이 깃들기를 소망합니다.

2018년 01월 01일

김천의료원장 김 미 경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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