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청 공무원 봉사단체 소외계층에 쌀과 라면 전달

김천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우함나회가 김천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 51가정에 쌀(10kg)과 라면(1BOX)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천시청 공무원 60여명으로 구성된 우함나회는 우리함께 나눔이란 뜻으로 월 1만원의 기부금으로 명절마다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연탄배달, 복지장학금 지급, 가전제품 놔드리기 운동 등 작은 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는 봉사동아리다.

올해 첫 우함나회 회장직을 맡은 이삼근 구성면장은 “동료직원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외롭게 지내실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1996년에 시작된 우함나회의 작은 사랑 나눔 실천이 23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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