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경북협의회 – 대구경북혈액원 업무협약 체결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이종평 회장)는 17일 경산시청 전정에서 이종평 도 협의회장, 배기동 도 수석부회장, 김영숙 도 여성회장, 이승호 도 산악회장, 채종호 경산시협의회장, 김용개 청도군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경산시·청도군 바르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허부자 원장)과 혈액 부족 문제 공동해결 및 각종 인도주의 활동과 사회적 가치 활동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의 혈액 수급 문제가 심각해진 상황에서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가 지난 5월 18일부터 회원 900여명이 참여하는 릴레이 「생명나눔 헌혈문화 확산운동」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헌혈 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① 정기적 헌혈동참 및 선진 헌혈 문화 정착 ②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의 확산 ③ 각종 인도주의 활동의 상호협력을 약속하였으며 본 협약에 따라 협의회 회원들은 연 2회이상 “헌혈의 달”을 지정하여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기로 하고, 범 국민 헌혈 참여와 자원봉사활동 확산을 위해 대구경북혈액원과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이종평 회장을 비롯한 도 협의회 임원들과 경산시와 청도군 회원들이「생명나눔 헌혈문화 확산운동」을 전개하여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였으며 헌혈 증서 모으기 캠페인을 함께 실시 하여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한편, 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본 운동은 울릉을 제외한 22개 시·군 회원 900여명의 참여를 목표로 5월 18일 영천에서 첫 시작을 알린 후 시·군별 릴레이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14개 시·군의 600여명의 회원이 운동에 동참하였으며 이후 8개 시·군 300여명이 잇달아 운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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