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인 한자리에 모여 평가 및 화합의 시간 마련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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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가 탑웨딩타운에서 4-H회원, 4-H후원회원 및 지도교사, 관계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4-H 활동다짐대회”를 가졌다.
한해동안 4-H 과제활동을 통해 이수한 작품인 십자수, 구슬공예품, 사진 등 30여종을 전시하고 4-H이념을 다짐하는 촛불의식을 시작으로 각 학교에서 준비한 우수활동사례, 사물놀이, 포크댄스 등 과제발표를 통하여 서로 비교․평가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지례상업고등학교 4-H회원들이 직접 칵테일쇼를 선보여 다양한 소질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개회식에서 우수회원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수여하는 4-H대상에 유병기 연합회장이 상장 및 상금 50만원, 김천농공고등학교 김태선 회원의 경북농업기술원장상 및 상금 10만원, 6명의 학교4-H회원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후원회 회원 및 공무원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하여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편 전정숙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농업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지금, 젊은 후계세대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특히 학교4-H육성은 농촌의 상황과 여건이 어려워지는 이때에 영농후계세대 육성과 더불어 다른 ‘4-H의 지도방향’ 이라고 생각한다” 며 학교 4-H육성에 중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