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지역의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성장해 온 한길뉴스의 창간 21주년을 15만 김천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특히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언론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신념과 열정으로 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해오신 신종식 대표님을 비롯한 한길뉴스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방자치의 부활과 함께 상생 발전의 길을 걸어온 지역언론과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성장과 더불어 새로운 국면을 앞두고 있습니다.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 지역언론은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통찰과 혜안으로 지역의 변화와 여론을 선도하는 구심점으로서 건전한 비판과 여론형성, 미래지향적인 비전 제시 등 다양한 역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의회 개원 30주년과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분권과 주민주권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더욱 커지면서 지방의회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게 되었고 풀뿌리민주주의는 새 옷을 갈아입게 되었습니다.
지난 20여 년간 지역 발전과 변화의 중심에서 지방자치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온 한길뉴스가 지역언론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며 우리 의회와 함께 자치분권의 정착과 더불어 주민자치시대를 활짝 열어가길 기대합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언론의 참된 가치를 지켜나가는 한길뉴스의 창간 21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독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언론사로 계속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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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의장 이 우 청
